보신각 타종행사.

매일 낮 12시 정각이면 보신각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인사동 가는 길에 마주친 안철수의 진심캠프.





인사동.





맑은 소리를 내던 독특한 악기.





동영상도 찍었는데 동영상은 다음에 올려야겠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싱싱해보이던 상추.





탑골공원內 원각사지 십층석탑.

그나저나 탑골공원에 할부지들이 많이 줄었다.

다들 어디로 가셨을까.





원각사지 십층석탑.

국보 2호.




떠돌아 다닐수록 커져가는 빈 가슴. 왜일까. 집에 콕 처박혀 있어도 허전하고 싸돌아다녀도 허전하니 나보고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정재승, 진중권의 「크로스」란 책을 보면, 영화보러 가는 사람중에 30%는 혼자보러 가는 사람들이며, 여행가는 사람중에 40%는 혼자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같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어? 고독한 자유속에서 다들 어떻게들 버티고 계신지 그 비법이나 전수받고 싶다. 아니 그냥 차라리, 주인 잘 따르는 개새끼라도 돼버렸으면 좋겠다. 아니면 로봇이라도.(단, 생각 못하는 로봇이어야해. 과학쟁이들이 언젠가는 기어이 '생각'을 쑤셔 넣고 말테니.) 머리를 비우고 집착을 버리자. 아니면 머리를 혹사시켜 딴 생각할 틈을 주지 말던가. 가을이 날 시험하고 있다. 잘 견뎌내야지.





  1. Favicon of https://hongyver.tistory.com BlogIcon hongyver 2012.10.30 07:58 신고

    사진하고 글만보면 잘 지내 보이는데. 왜?
    여자가 없어서? 그럼 내가 만나줄까? (나 휴가 많이 남아서 어다 쓸지 고민이야)

    날보고 잘 견뎌.(나 구력이 십년이 넘었어.)
    아니면
    봉봉님께 조언을 구해보던가.( '')

    • Favicon of https://www.zno.kr BlogIcon znoflo 2012.10.30 10:21 신고

      바닥을 쳐야 올라갈 힘이 생기는 법.
      추락할때까지 추락해 보겠음.

  2. 브로콜리 2012.10.31 09:36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복종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주인 잘 따르는 개새끼, 좋을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www.zno.kr BlogIcon znoflo 2012.10.31 15:28 신고

      밥만 잘 준다면 대소변도 잘 가리고 귀엽게 짖을 자신도 있답니다~ ^^)>

    • 브로콜리 2012.11.02 18:14

      근데..밥 잘 챙겨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꽃에 물 챙겨 주는 일도 거르게 될 때가 많더라고요 ㅎ

    • Favicon of https://www.zno.kr BlogIcon znoflo 2012.11.06 22:10 신고

      아... 얼마전 심은 분꽃이 결국엔 죽어버렸는데...
      결국엔 제가 게을러서 죽은건데 가슴이 아픈게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개가 되더라도 배고픈 개가 된다면 그것도 참 고달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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