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프라도 미술관 도착.

이때가 대략 5시 반쯤 됐을꺼다.

이 시간에 맞춰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미술관 무료관람 때문이었다.

월~토요일은 6~8시, 일요일은 5~7시까지 무료 관람 시간으로 줄만서면 차례로 공짜로 입장 할 수 있다.

저 뒤쪽으로 코너에 늘어선 줄이 무료관람 줄이다.





무료관람시간 직전에가면 줄이 너무 길다는 말에 한 30분 일찍 왔는데 딱 적당한 듯 싶었다.





지금 이건 줄 선것도 아니라는.

6시쯤 되면 사람들 줄이 끝이 안보임.





와이프 줄 세워두고 미술관 주변 탐방중.

유명한 프란시스코 고야의 동상이 눈에 들어왔다.

오기전에 '고야의 유령' 이란 영화도 받아놨었는데 못보고 왔네.

고야는 스페인 궁정화가로 '옷 벗은 마하', '옷 입은 마하'라는 작품이 엄청 유명한데 바로 이 미술관에 있다.

그 외에도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 히에로니무스 보슈 등 엄청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은 잘 몰라서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 그림들 한점한점 보다보니깐 미리 더 공부하고 올 껄 하는 후회가 들었다.





가운데 검은문이 매표창구다.





그...그새 줄이... 여보 어디야?!





입장료 정보와 무료입장 정보.

14유로(만구천원) 세이브!!! 올레!!!





6시 땡~하자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준다.





그냥 입장하는게 아니고 표를 줌.





여기가 미술관 입구다.





다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새 비가!

미술관 진짜 엄청 크더라.

그 시간에 다 보기는 불가능해서 그냥 주요 작품만 감상하고 나왔다.





다행히 비는 그쳐서 비 한방울 안맞음요. ㅋㅋㅋ





미술관 주변 탐방중.





비가 올 듯 잔뜩 흐린 날씨.

다행히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았다.





다음 목적지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미술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여기에 또 엄청난 작품이 전시되어있다고 하니...

그리고 딱히 이 시간에 갈 곳도 없고 해서...ㅋㅋㅋ





미술관 가는 길에 약국에 들러 감기약도 샀다.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진건지 약간 오들오들 한게 혹시나 감기 걸리면 여행 망칠까봐 걱정되서 미리 사먹음.

약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 내내 감기는 없었다. ㅎㅎ





미술관 가는 길에 보인 예쁜 거리 풍경.





독특한 건물.





다시 해가 보이기 시작한다.





벽돌 길이 참 예쁘다.

광화문 도로가 이런 길을 모티브로 삼았던 걸까?

그런데 그냥 보기에도 오래돼 보이는 이 길은 이렇게 멀쩡한데 얼마안된 광화문 도로는 왜그리 패이고 갈라지는걸까?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벽 그림.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니.





드디어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 도착해 있었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도 이 시간에 온 이유가 있었으니... 역시나 무료관람 때문이었다.


소피아미술관 무료관람( 토 : 정오부터~/ 일 : 종일 / 월수목금 : 7~9시 / 화 : 휴관 )

- 인포메이션센터 가이드북 받기

- 2층 206호 피카소의 게르니카 꼭 보기

-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등


이러다 대머리 되는거 아닌지 모르것당. ㅎㅎ





건물 앞 멋진 조형물.





레이나 소피아스러운 미술관 정문.





레이나 소피아스러운 입장권.

여기도 역시나 그냥 입장하는 게 아니고 표를 일일이 나눠준다.

공짜지만 대접받는 것 같아 너무 좋음.





미술관 관람 완료.

여기도 꽤 크더라.

피카소의 게르니카도 잘 모르겠지만 뭔가 거대한게 그냥 막 멋있는 것 같고(?) 그럼.

책으로만 보던 미로, 달리의 그림도 좋더라. 잘 모르지만~ ㅎㅎ





길가다 보인 주차권 판매기.

꽃할배에서 이서진이 씨름하던 그것과 같다. ㅋㅋㅋ.





다시 거리로...





밤 8시반정도인데 아직도 해가 내리쬔다.

싱기방기~.





해는 언제 질런지.





스페인 현지의 자라!

싸긴 마이 싸더라.





다시 솔광장을 향해 가는 길.





그냥 거리.





솔광장 부근,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방향.

어딘가를 찾아가는 길이다.





찾았다!

와이프가 추천한 맛집, 카사 라브라.

대구살 고로케가 제일 유명하단다.





위치는 여기!





뽁짝거리는 가게 안에서 동양인 둘이 두리번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친절하게 자리로 안내해줬다.





대구 고로케랑 대구 튀김.

주문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ㅎㅎ

메뉴판 보고 했던가?

직원한테 잘나가는거 추천해달라고 했던것 같기도하고?

카운터에서 먹고싶었던것 골랐단것 같기도 하고?

오래되니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비쥬얼 하난 끝내준다~.





대구튀김 최고!





고로케도 굿!!!





현지인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휴지에 보이듯이 1860년 개업했다는... 여기도 150년이 넘었네... ㅎㄷㄷ





가볍게 저녁을 마치고 솔광장으로 나왔다.





스페인에서의 첫 밤이다.





지나가다 보인 어느 가게.

이태원 누들박스같은 곳인데 사람 엄청나게 많더라.

테이크아웃 손님들로 뽁짝뽁작~.

찾아보니 이런걸 wok이라고 한다더라.

중국식 냄비에 기름 두르고 굽는 요리.





소화도 시킬 겸 걷다보니 어느새 마요르 광장이다.





산미구엘 시장의 야경.





사람들로 뽁짝거리던 하몽가게.

해가 늦게 져서 그런지 꽤 늦은 밤인데도 사람이 많다.





호텔 들어가는 길에 Lemon grass라고 아까 봤던 wok 가게랑 비슷한 가게가 보였다.

(나중에 바르셀로나에 갔더니 wok 가게 엄청 많더라능~.)





요리하는거 창밖으로 한동안 넋놓고 보다가 한 그릇 테이크아웃해왔다.





맛나더란! ㅋㅋㅋ

피곤한 탓인지 이거먹고 바로 골아떨어지심.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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