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유후유후~스럽게 자전거를 타는 울 와이프.

긴린호수에서 내려오는 길에 자전거 대여점이 보여서 잠깐 빌렸다.

늦은 오후라 탈시간도 얼마 안남고 좀 비쌌지만 지금 아니면 탈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빌렸는데 타는 모습을 보니 빌리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거리 풍경.





폭 좁은 위험한 길에선 내가 유후유후~ ㅎㅎ





일본냄새 물씬풍기던 어느 숙소.





자전거 잘 못탄다더니 신났다! ㅋㅋㅋ(아빠미소~ 므흣~)





갈치가천원!





하루의 마지막은 무조건 마트장보기!! ㅎㅎ





오늘 밤엔 몰~ 먹을까낭~.





옆에 할머니가 이 가게엔 요 돈까쓰가 진짜 맛있다며 강추하더라.

야식으로 먹기엔 넘 커서 패스함.





아~ 난 그냥 치킨만보면 환장함. ㅎㅎㅎ





어딜가나 비슷한 품질의 회 코너~.





참이슬이 3100원.

생각보다 싸서 혹~했음. ㅎㅎ





장보고나서 부랴부랴 자전거 반납하러 빌린 가게로 돌아왔다.

6시까지였는데 5시 50분 도착~ 휴~~~.

근데 아무리봐도 여기 넘 비쌌당.

자전거도 비리비하던데...

늦게 빌려서 별로 타지도 못했는데 깎아주지도 않고... (가격은 기억이 안남 ㅠㅜ)

유후인 역안에서도 렌탈을 하는데 거기가 더 쌀듯하니 잘 알아보시길.





구글맵키고 어둑어둑해진 길을 더듬어 숙소로 돌아왔다.





유카타는 스기노이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뷰랴부랴 숙소까지 돌아와 석식시간에 간당간당하게 도착했다.

석식이 6시 반이었던가 가랬다.

암튼 지금부터 료칸의 백미, 가이세키 요리가 시작된다.





예약한 내 이름이 이뿌게 적혀있는 오늘의 차림표.





도미회.

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아주 그냥 쫀득쫀득한게 입에 착착 감기더라.





무슨 생선 절임인데 요것도 맛남. ㅎㅎ





시금치무침도 고소하고 맛남.





관자구이는 그냥 살살 녹음.





히양얏코라고 찬 두부에 간장 묻힌 기본 찬.





이게 뭐더라... 맛이 잘 기억 안난다.





마트에서 준비해온 이날의 술 케케칸.

이곳의 좋은 점이 이건데, 같이 먹고싶은 음료나 술의 무한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료칸 주인 아주머니에게 술을 보여주니 알아서 맞는 잔도 가져다줌. ^^





밥을 먼저 드릴까요? 하길래 달라고함.





쌀에 윤기가 좔좔 흐른다.





고구마, 버섯튀김도 가볍게 나왔다.





아, 연어... 말이 필요없겠지? 침질질...





야채로 중간중간 입을 좀 헹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오늘의 메인 요리 서로인 스테이크.





아~ 진짜...

아니 찌인~~~짜! 맛남. ㅠㅜㅜ





그리고 조개국.





샤베트 후식까지 맛깔나게 잘 먹었다.





다 먹고 나와 소화도 시킬겸 료칸을 한바퀴 둘러봤다.

밤엔 더 이뿌더라.





그리고 방에 돌아온 우린 이렇게...

이런 곳에서 그냥 잘 순 없잖애. ㅎㅎㅎ

(주인 아주머니가 탕에선 뭐 먹지 말라던데 주인에겐 비밀이당~ ㅎㅎ)





누구나 료칸에서 꿈꾸는 모습이 아닐까?





찌끄맣게 만들어 파는게 넘 귀여워서 하나 사본 귤통조림.





오밀조밀 귀엽게 드러차있다.





오늘도 이렇게 가볍게 한잔으로 마무리하며 유후인의 달콤한 처음이자 마지막 밤이 저물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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