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귀산동 용호마을에 낚시하러 나왔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어찌나 심하던지. 윈드써핑 타는 사람들만 신나서 날라다니더만...


 

 

 

모처럼 낚시하면서 고기궈먹으려고 돗자리도 사고 버너도 샀건만 바람때문에 불피울 엄두가 안나. ㅠㅠ

 


 


낚시대 드리우고 추버서 차안에 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캭캭~ 마창대교 아래쪽에 좀 들어갔더니 바람 막아주는 명당자리 발견! 낚시대 드리우고...

 

 

 

 

곧바로 불을 피웠다. ㅋㅋㅋ

 


 

 

빛의 속도로 꾸버라!

 

 


 

작고 노란 버너가 예뻐서 샀는데 화력도 좋고 대만족.

 

 



이미 낚시는 뒷전. 바람이 안불어 위치는 좋았는데 낚시는 자꾸 채비가 암초에 걸려서 줄 두번이나 끊어먹고 포기.

 



 

삼겹살 끝내고 재첩라면으로 마무리.

 


 

 

이런 곳이 또 있을까? 낚시하면서 바다 바라보며 고기 궈먹을 수 있는 곳.

 

 


 

낚시하면서 고기 궈먹기 미션을 성공리에 마치고 다시 처음 있던 포인트로 옮겼다. 이쪽이 밑걸림도 없고 낚시하기 좋더라. 다만 바람이 너무 심한게 탈이지만.

 

 


 

일타 쌍불가사리. 옌장.

 


 


청개비 한통을 다 쓰도록 입질이 없던 날. 나도 입질좀 느껴보고싶다. ㅠㅠ


 



둘이 오붓하게 말라 죽어버려랏!

 

 



집에 돌아가는 길에 커피 한사발 하러 마창대교 아래 커피차에 들렀다.


 



난 레몬에이드.

 

 

 


마창대교 아래 풍경.


 



심한 바람에도 해안도로에 차를 세울데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더라. 날이 더워질수록 점점 더하겠지?

 

 

 

즐거운 귀산동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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